안동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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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5 12:15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김상출)은 2일(목) 오후 3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안동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국가 유공자 어르신, 보훈가족들을 모시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계기 안동시립합창단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따뜻한 보훈 동행을 함께 하는 지청과 합창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의 발상지로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와 순절지사를 배출한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새겨볼 수 있는 독립군가, 대한독립만세, 내 나라 내 겨레 등의 곡들로 구성하여 음악회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익숙한 노래들을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고 무대와 객석은 혼연일치 어우러졌다. 행사에 참석한 손병선 광복회 안동시 지회장은 “온 국민이 함께 지킨 우리의 역사가 통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는 더 크게 불렀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영예로운 삶의 보장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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