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실시
영덕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함미화)에서 전교생 584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 이해교육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에 관한 이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센터의 베트남 통번역지원사로 활동 중인 원지현(베트남)씨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일자리 양성교육으로 배출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임한나(필리핀), 손지나(필리핀), 박이미(필리핀), 김설매(중국) 그리고 이중언어강사로 활동 중인 하마구치 다카에(일본)씨가 진행하였다.
교육은 각 나라별 생활 및 문화 등에 대해 학습하고 이어서 각 나라별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이뤄져 학생들의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다문화 이해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센터는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이를 통한 상호 인식 개선과 통합의 계기를 만들어 올바른 또래 관계형성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문화적 충돌의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 11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이안국 센터장의 글로벌시대를 살아 가는 주류민족의 자세와 이중언어강사,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양성교육으로 배출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를 활용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이 모국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교육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샌터는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용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730-7386)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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