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가족이 함께 과일찹쌀떡 만들어요!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지난 8월 28일,수요일

저녁 7시에서 9시,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한 12가정(37명)을 대상으로 8월 가족 사랑의 날「가족이 함께 해서 행복한 날!」을 실시했다.

‘가족 사랑의 날’은 바쁜 주중에 수요일 하루라도 정시에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을 확인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8월 가족 사랑의 날에는 추석을 맞아 라이스 클레이 전문가인 강민영 강사를

초빙해, 가족이 함께 과일 찹쌀떡을 만들었다.

자녀와 함께 과일을 깨끗하게 손질 후 물기를 제거 후, 팥앙금으로 과일을 감싸고,

찹쌀반죽으로 과일 감싼 팥을 다시 감싸준 후 모양을 만들어, 전분과 콩고물을 묻힌

후 견과류와 딸기다이스로 꾸며주면, 맛도 모양도 최고인 우리 가족의 합동작품인

과일 찹쌀떡이 완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은 “찹쌀떡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요리에 참여 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고, 가족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의견을 남겨주셨다.

 

‘가족 사랑의 날’은 3월 문패 만들기에 이어, 매 월 넷째주 수요일 19시에서 2시간 씩 총 10회기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매 월 초 영덕군청 홈페이지 유관기관소식,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여 신청가능하고, 영덕 군민 중 2인 이상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은 우선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센터에서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명절체험프로그램 떡

만들기(찰떡쿵! 쿵떡쿵!)를 9월 6일 10시에서 14시까지 쉼표마을(달산면 용평리)과

연계하여 실시 할 예정이며,

관내 취약계층 자녀 중 4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16:40에서 18:40까지 2시간씩, 총10회기에 걸쳐 ‘스피치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다양한 구성원들의 맞춤교육 실시로 가족 구성원의 역량강화로 가족

관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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