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현산 녹색체험터 조성사업 박차!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보현산 녹색체험터 조성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녹색체험터는 지난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시행 중에 있으며 올 1월에 1차 회의를 거쳐 4일 ~ 5일 타시도 우수사례 조사까지 다각적 검토 및 회의를 통해 조성계획(안)을 도출했다.

조성계획(안)으로 폐교된 자천중학교를 활용해 체험교실, 순환형 모험생태놀이터, 산책로 등을 통해 영천시의 유일한 식물 천연기념물 자원인 오리장림(천연기념물 제404호)과 연계해 다양한 연령층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현산댐에서 화북 오리장림까지 관광벨트를 조성해 보현산 권역 일대에 별자리 찾기, 짚와이어 체험, 녹색체험 등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영천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영천이 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