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경북소식 > 영천시
영천시

[영천]「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기념 캠페인 실시

김영숙기자 0 4442

  영천시보건소(소장 조명재)는 12월 7일(목) 오후 2시 영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에이즈, 에 대한 편견은 버리고 바로 알자.”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1025917521_1512689961_BZ2QPMG13.jpg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6여명이 참여하여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등 에이즈 예방법과 에이즈 바로알기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에이즈는 식사, 목욕, 포옹, 악수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 되지 않으며, 주사기 공동사용, 임신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수혈 등으로 감염될 수 있고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하지만 조기 발견 시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 모르는 사람과 성 접촉 등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고, 에이즈에 대한 검사는 전국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검사가 가능하다.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은 에이즈는 불치병이 아니라 치료약을 먹으면 일반인의 평균수명을 살 수 있다면서 “에이즈 조기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감염인에게는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 등 각종 감염병예방 홍보와, 폐의약품 수거 및 마약 퇴치, 올바른 119 구급대 이용 및 응급처치에 대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57:03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