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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의성의 문화 호치민에 울려 퍼지다

김영숙기자 0 3970

의성군(군수 김주수)은‘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열리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에 의성군의 우수한 문화와 농·특산물을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과 베트남에 홍보하기 위해 의성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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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지난 11월 11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로 3개 분야 3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시의 9. 23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군 바자르(시장)에는 경북의 2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데, 의성 홍보부스에는 흑마늘을 비롯한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베트남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건강한 맛을 선보이고 있으며, 의성 연(鳶)축제 집행위원들이 직접 참여한 연 축제 홍보행사는 베트남인들의 동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창올림픽주제관과 연계한 의성 스포츠의 자랑인 컬링 체험행사는 여름의 나라인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의성지킴이풍물단(김정혜 단장) 25명의 단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성문화의 전도사로 참여하여 주제공연인 퓨전난타공연과 사물놀이 길거리 공연을 통해 아름답고 웅장한 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또한 한국으로 시집와 행복한 가정을 꾸민 의성의 며느리들인 두티캄, 쩐녹란은 고운 한복을 입고 농·특산물과 연축제 홍보, 팜플렛 배부, 참전전우회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댁인 의성인의 자부심을 다지고, 한국에서의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한편 호치민-경주세계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여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홍보부스를 방문한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베트남을 방문한 세계인들과 베트남 사람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일은 당장의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세계인들에게 의성을 알리고, 성장 가능성이 큰 베트남에 의성을 알릴 수 있는 큰 기회인만큼 덥고 힘들지만, 의성의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 주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을 격려 하였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58:06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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