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 형광등 LED로 교체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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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14:18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노후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는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노후 조명을 친환경·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취약계층의 전기 요금을 줄여 에너지 복지를 실현한다.
LED 조명은 일반 형광등에 비해 2배가량 밝으면서도 소비전력은 절반 수준이다. 그러나 초기 설치비용이 만만치 않아 저소득 가구는 주로 노후된 형광등을 사용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올해 3천3백만 원을 투입하여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76세대에 141개의 노후등을 교체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에너지복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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