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사랑의 라면』기탁 해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6일 (사)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전국 고령화지수 상위인 의성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라면 500박스(1,600여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2월 18일 설립하여 정부의 지원 없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전국 26개소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합동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배달 등 국내 선진복지 사회실현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또 나아가 해외 저개발 국가 빈민촌 지원도 전개하는 봉사단체다.

의성군은 이날 기탁된 라면(500박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소외가정 430여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였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라면을 기탁한 (사)전국자원봉사연맹 참석한 이현미 기획부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국무료급식소 운영에 많은 부식이 필요함에도 이번 의성군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한 훈훈한 정이야 말로 지역복지 향상은 물론 저소득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