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에 2개 마을 선정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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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3:38
의성군(군수 김주수) 신평면이 산간오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행복마을 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서 2개 마을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마을 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주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장려해 활력 넘치는 마을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교안 1리는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천연 염색’과 ‘출향인 초청, 추억의 사진 복원전시를 통한 마을주민 화합도모’로, 중율 2리는 ‘마을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역할 분담을 통한 하천 풀베기, 청소 등 마을 환경개선’으로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마을의 대표들은 입을 모아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현실을 인식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마을회의를 진행하면서‘이것이 진정한 주민자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주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더 많은 주민참여를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의 공동체 기반이 나날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이 분들의 노력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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