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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2018년 '농산어촌개발사업비' 경북도 최대 확보 쾌거

이순락기자 0 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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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추진하는 상향식 마을개발사업으로 크게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시군 역량강화 사업’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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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올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왜관읍(120억)·가산면(50억),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동명면 가천리(5억), 약목면 동안리(5억), 기초생활인프라 사업으로 연호2리(6억), 유학지(10억), 달비지(5억), 낙산2리(3억), 시군역량강화사업(1억) 등 총 9개 사업 205억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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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왜관읍은 ‘중심지활성화사업 통합지구’로 선정된 전국 3곳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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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는 칠곡군의 강력한 추진의지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칠곡군은 그동안 국비가 무려 70%가 지원되는 매력적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사업비 확보를 위해 부서간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계획단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비단 행정뿐만 아니라 청소년, 백발의 노인,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지역의 각계각층의 주민도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이들은 10개 분과별 100인 대토론회,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1박 2일 워크숍, 선진지 벤치마킹,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공모 사업을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113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발전의 틀을 다져왔다.

한편 중심지활성화 사업은 가산면을 제외한 7개 읍면이 58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 가산면이 일반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칠곡군의 모든 읍면이 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칠곡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공동체 거점시설, 다목적 복지회관, 공영 주차장, 인문학 거리조성, 마을연결도로 정비, 체육공원조성, 도시계획도로 등을 마련해 시 승격을 위한 도시기반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왜관읍 통합지구는 중심지기능 확충을 통한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중심지서비스 수용 확대를 위해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예전의 활발했던 전성기를 다시 한 번 되돌릴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산면은  ‘가산 新르네상스 프로젝트’ 비전 도출로 건강이 살아나는, 공동체가 살아나는, 사람이 돌아오는 가산면이라는 추진 전략과 세부 전략과제를 통해 살맛나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활발하게 추진 중인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우리 군의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13만 군민의 염원인 칠곡시 승격이 한 발짝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58:44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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