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금융기관에 데스크 방범창, 비상벨 설치!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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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최근 도내 금융기관 대상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금융기관(27개소)의 자체 범죄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데스크방범창, 경찰서 상황실 연계 비상벨 설치 등 방범시설물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칠곡서는 지난 6월부터 소규모 금융기관 대상 경찰서장 서한문 및 범죄예방시스템 개선 권고안 발송,
간담회, 범죄예방진단을 통하여 데스크방범창 2개소, 경찰서 상황실 연계 비상벨 6개소, CCTV 증축 1개
소, 출입문 개선 1개소 등 방범시설물 개선 성과를 이뤄냈다.
데스크방범창은 올해 1월 왜관새마을금고 삼청지점에서 처음 추진한 시책으로, 은행 창구 상단에 강화
유리창을 설치하여 강도범의 창구 내부 침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적인 방범시설물이다.
상황실 연계 비상벨은 범죄발생시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되어 관할 순찰차가
즉시 출동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출동간에 음성으로 현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상황대처와 검거에 용이
한 장점이 있다.
이병우 칠곡서장은 “금융기관을 노린 범죄는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파급력이 크므로 방범시설
물 및 인력보강 등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금융기관 또한 자체 범죄예방시스템 구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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