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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海印) 김묘순 명인 ‘칠곡문화원 민요반’ 인기리 연속 강의

김영숙기자 0 1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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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23일부터 20211229()까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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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인(海印) 김묘순 명창이 민요반 문하생들에게 방아타령을 실연(實演)하며 열정으로 강의 중인 모습 ~

 

대구 해인국악원장이며, 대구 영남선소리 산타령의 주인공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인 대한 명인 제06-105호 김묘순 명창이 칠곡문화원에서 지난 2004223일부터 민요반을 운영,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그의 후학 양성의 열정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어 우리나라 민요계와 판소리계에서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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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요 방아타령 수업 지도에 문하생들이 열심히 청강하고 있다 ~


지난 121() 오전 11시경 칠곡문화원을 방문한 기자가 우연찮게 그의 열정 넘치는 민요 방아타령강의에 목청껏 소리하며 장구를 치는 모습에서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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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아타령은 이렇게 쭈욱 빼올려야 해요 ~


그의 열정에 비해 수강하고 있는 문하생들은 15~16명에 지나지 않았으나 지난 해까지만 해도 매번 40~50여 명으로 강의실이 꽉 찼다고 했다. 그는 나도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금년 연말까지만 (강의)하고 그만두고 쉬려고 합니다.” 하는 아쉬운 독백에 그의 문하생들과 지인들은 많이 아쉬워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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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 김묘순 명창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 민요계에서 큰 명성을 가지고 있을 만큼 그는 대구영남선소리산타령과 상주 공갈못 소리보존회 이사장으로서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계속 중에 있으며, 대구 해인국악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기도 하다.

 

특히 그는 최근 2021118일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2호 광장에서 동학아리랑 김묘순 노래비제막식의 주인공으로서도 구미, 김천, 상주지역 일대에 널리 알려진 동학아리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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