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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일, 일본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태극기 들다

김영숙기자 0 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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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스쿠니 신사 앞 입구에서 경북 구미(선산) 출신 김주환선생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202231() 구미출신 김주환 선생의 기개 넘치는 행동

 

경북 구미시 선산읍 출신의 김주환(41) 선생이 3.1절 독립만세 기념일에 체류 중인 일본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태극기를 꺼내 3.1독립만세운동을 회상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김주환 선생은 경북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 IT전문가로서 현재 일본의 중소기업체에 취업, 일본 내 여러 시민단체와 인권운동의 하나인 일본 내에서 자녀를 납치당한 부모모임 회원으로서 자녀 찾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윤미향 국회의원과 함께 위안부 관련 운동을 하고 있는 열혈 청년입니다. 그도 실제로 과거 일본에서 재일교포 부인을 만나 결혼, 아이들 두 명을 낳고 키우며 지내는 중, 어느 날 부인과 아이들이 사라졌던 사건이 있어서 백방으로 찾기에 나섰지만 결국 눈 뜬 장님마냥 보고도 찾지 못한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의 법과 제도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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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을 빌자면 일본은 북한에 몇 사람 납치됐다고 계속적으로 무슨 국제인권단체 등에도 기회 있을 때마다 북한을 성토합니다. 그러나 일본은 정작 자국 내에서 자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남편들이 무수히 자기의 부인과 자식들을 빼앗기고 있는 현실이며 그런 숫자가 집계가 어려울 만큼 많습니다.”고 하면서 일본 정부, 일본 내 한국대사관, 한국 외교부 등에 호소하지만 일본의 국내법 저촉문제로 간여할 수 없다는 답변만 받을 뿐이라 너무나 황당하고 억울한 처지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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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 처와 자식들을 찾아가면 접근금지 처분으로 접근 자체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변호사에게 의뢰하면 돈만 한없이 소요되고 자기들끼리 하나의 비즈니스로 즉 실종된 일본 내 어린이 찾기를 사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 내의 변호사들끼리 공유하는 식의 황당하기 짝이 없는 방법으로...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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