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前총리 구미방문, 민주당 김현권·김철호, 칠곡 장세호 후보 지원 유세
~ 이낙연 前총리(오른쪽 두번째)가 김현권(오른쪽), 김철호(왼쪽 두번째), 장세호(왼쪽) 민주당 후보들을 기를 돋우며 격려하고 있다 ~
2020년 4월 13일(월) 오전 11 :00 구미인동전통시장 방문·상인위로
~ 구미시 인동 버스정류장 민주당 길거리 유세에 운집한 시민들과 민주당 지지자들 ~
이낙연 민주당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하 前총리)이 구미시 인동을 방문, 민주당 구미을 김현권, 구미갑 김철호,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국회의원 후보를 지원, 유세했다.
민주당 지지자와 참석한 시민들 그리고 70여 명에 가까운 기자단들의 취재열기로 선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구미시 인동 거리유세는 오전 10시 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구미을지역 김현권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구미 갑지역 김철호 후보와 인근 칠곡에서 찾아 온 장세호 후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의 민주당지지 세력들과 시민들은 11시 조금 넘어 이낙연 前총리가 유세차량에 오르자 “이낙연, 이낙연”을 연호하며 극도의 흥분과 환호로 열기가 인동 시가지를 떠나갈 듯 했다.
이낙연 前 총리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에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불평불만으로 시비를 거는 사람,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고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바로 김현권 후보입니다.”고 분위기를 고조시켜 “김현권, 김현권”을 연호토록 하는 선거연설의 달인으로 보이게 했다.
그러면서 “김현권 후보가 국회농수산위를 책임진 후로는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가축 살처분은 단 한 마리도 없었다.”는 등으로 김현권 후보에게 박수를 유도했다. 그리고 구미갑 김철호, 고령·성주·칠곡 장세호 후보를 각각 연호케 하며 힘찬 박수를 유도하는 모습이 주목을 끌었으며, 이낙연 전 총리는 경북의 안동, 포항, 구미, 칠곡지역에 짙은 애정을 표하는 등으로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가 “이낙연은 벌써부터 대권 놀음을 하는가?”하는 비아냥을 하였다고 했다.
~ 시장입구 길바닥에 주저앉아 취재기사를 송고 준비 중인 언론사 기자들 ~
또한 “KTX 구미환승역, 동서고속철도 신구미역 신설, 구미형 일자리, 삼성 가전로봇 제조공장 유치 등을 직접 챙기도록 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하는 구미갑 김철호 · 구미을 김현권 후보의 지역발전 공약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순락 기자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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