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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방 서당 . 전통문화교실 2차 개강

김영숙기자 0 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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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락 선생(장원방 서당 추진위원장)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장원방의 역사적 의의를 강의하고 있다 ~ 


2020년 8월 17일(월) 11 : 00 선산중앙교회 비전홀, 청년부 대상 강의


선산 장원방 서당.전통문화교실 2차 강의가 2020년 8월 17일(월) 오전 11시 선산중앙교회 비전홀에서 교회 청년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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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락 선생(사진)은 장원방이 인재의 보고라는 사실을 설명하면서 "예를 들면, 여러분께는 조금 미안한 얘기지만 가령 선산읍내 서너 동(마을)에서 몇년 사이에 서울대학교에 15명이 합격했다고 하면 현수막으로 도배를 하고 난리가 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사법시험 정도로 조금 비약시킨다면 상상이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옛날 과거 급제는 이런 정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대단하고 역사적인 사건인 것입니다." 라는 설명에 청년들은 놀라운 표정들과 함께 고개를 끄떡이며 "아, 장원방이 그렇게나 대단하구나..."하며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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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 참석한 선산중앙교회 장준용 목사는 "장원방의 역사적 의의가 참으로 대단하군요. 정말이지 장원방 서당문화는 반드시 보급시켜야 할 필요와 가치가 있는게 틀림없습니다."고 하면서 자신이 부임한지 오래지 않은 관계로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다가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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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를 마친 후 참석한 청년부 회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


한편 장원방 서당 전통문화교실은 "장원방이라는 역사성과 지역의 서당문화의 정착화 및 발전을 위해서 자라나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도 보급코자 계획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장원방에 대한 홍보 차원에서도 선산지역의 청소년, 어린이 및 대학생 등 청년들에게도 보급을 할 것이라고 이순락 선생은 포부를 밝히듯 힘주어 말했다.


김영숙 기자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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