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아리랑 김묘순 노래비' 건립

구미시 선산읍 2호광장(이문리 김천, 상주 4거리)에 자리하다

~ 한명수 갑오동학농민전쟁유족회장 부지 쾌척 ~

~ 동학아리랑 김묘순 노래비 ~

~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2호광장(김천, 상주 방향 4거리) 노래비, 동학농민 독립투사 추념비 등이 자리하고 있다 ~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2호 광장(김천, 상주 방향 4거리)에 '동학아리랑 김묘순 노래비'가 건립되어 지역민들과 동학농민 후예들, 관계 역사학자, 언론인 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묘순 동학노래비'는 선산 이문리 출신의 독지가 한명수 갑오동학농민전쟁유족회장 겸 대한민국독도수호연대회장의 희사에 의한 건립이 완성되었으며, 그는 항일투사 한중석 선생의 직계 후손으로서 "동학농민운동과 일제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은 독립투사 조상들을 기리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이번에 특히 명창 김묘순 국악인의 동학아리랑 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어 평생의 소원을 이루게 된 것 같다. 그동안 주위에서 늘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고향 선산 지역민들과 관계자 여러분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곳 노래비 조성지에는 김묘순 동학아리랑 노래비를 비롯한 한중석 독립투사 추념비, 선산동학농민운동 집결지 터 비석을 비롯한 동학농민운동 추념비와 역사학자의 인증과 증명을 받아 '한명수문장비' 등이 조성되어 있어 조상을 기리면서 동학농민운동의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좋은 기념물로서 장차 선산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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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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