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유람기
~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입구, 한복입고 나드리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다 ~
~ 한복 입은 청춘 남녀, 친구들 쌍쌍 행렬 멋진 풍경,
우리 것이 역시 최고!, 아름답고 품격 있는 문화민족 자부심 일으켜 ~
~ 예쁜 한복을 대여,한복 차림으로 신혼여행 기분을 내며 나드리에 나선 예비 신랑신부인가? ~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일대를 한옥마을로 조성한 전주시의 관광정책이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른다. 그 시초의 착상에 열렬한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게 한다. 2022년 2월10일(목) 업무 출장 차 전주에 왔다가 주된 업무를 마치고 한옥마을 거리를 관광했다.
~ 한복이라는 멋진 패션으로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며 거리를 활보하는 젊은이들 모습이 많다 ~
한옥마을의 진풍경은 젊은 청춘 남녀는 물론이고 중학생 또래부터 대학생 정도의 나이들로 보이는 생기발랄하고 앳띤 미모를 갖춘 아가씨들이 한복을 대여(대략 하루 종일 2만 원 정도~)받아 경기전(태종임금이 태조 이성계 어진을 봉안, 제사 지내는 곳)이며 전동 성당(천주교 신자 순교지, 1908년 완공, 대구 계산동 성당과 쌍벽을 이루는 규모의 고풍스런 위용을 간직한 곳) 등 즐비한 각종 전통 음식과 음식전문점이며, 카페, 한복 대여점, 사진관 등등에서 웃고 즐기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더니 일단 맛있는 간식으로 배부터 채워야제... ~
역시 한복은 세계적인 패션임에 틀림없어 보였다. 지금은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공포에 떨게 하고 있지만 전주 한옥거리는 번잡하지는 않았지만 상가의 경기는 풍요롭게 보였다.
~ 선화당(전라감영 )에 늠름한 위용으로 서있는 판관, 관찰사들의 공적비가 즐비하게 서있다 ~
~ 호남제1성 ~
~ 전동성당은 1908년에 완공된 비잔틴식의 건축물이다. 천주교 신자들의 순교지로 성지화 되어 있으며, 대구의 계산동 성당과 쌍벽을 이루고 있다 ~
전통의 얼을 간직한 고도 경주와 안동 등에 전주와 같은 한복입고 관광을 즐기는 멋진 관광 상품은 만들 수 없을는지? 라는 아쉬운 소감을 떨칠 수 없다. 더구나 우리 구미에서도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새마을테마공원 그리고 금오산 등에서 무언가 획기적인 발상의 아이디어로 관광도시로서도 잠재적 전통의 기품과 가치를 향유할 수 있을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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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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