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서명전∙피켓팅 개최
2023년 6월 24일(토) 14 : 00~18 : 00 구미역광장에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역위원회∙더불어민주당 구미지역위원회
~ 피켓팅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 김현권 전 국회의원 ~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역위원회(위원장 박찬문)와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권 전 국회의원)가 공동으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서명전 및 피켓팅’ 행사를 2023년 6월 24일(토) 14 : 00~18 : 00까지 구미역 광장에서 개최하였다.
행사를 주최 및 주관하는 민족문제연구소(이하 민문연)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경우 소위 진보적이면서 개혁적인 이미지 탓으로 구미지역에서는 거의 공개적으로 저들을 향해 ‘좌빨’이라는 식으로 낙인찍듯 하는 분위기지만, 이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서명전에 대해서는 상당수의 시민들과 구미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은’행사가 되었었다.
정부와 여당 측에서는 ‘괴담’이니 ‘비과학적 논리의 주장’이라는 등으로 폄훼가 심하지만, 외신 보도에 의하면 일본인도 65%가 해양방류를 반대하고 있다는 정황이고, “안전하다면 일본 내에서 보관하고 마시든가 하라.”는 여론이 들끓고, 심지어 우리나라 전역에는 이른 바 ‘소금 사재기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민심의 흐름이 이번 민문연과 민주당의 구미지역 행사에서도 거의 그대로 반영되고 있어 보였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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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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