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위원장, “국민 섬기는데 조건 필요한가, 자한당 조건 없이 국회 등원하라”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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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01:15
장기화되는 국회 파행으로 ‘일하지 않는 국회’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오중기 지역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은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오중기위원장은 “포항지원 예산 1,131억이 포함된 정부 추경안이 47일째 미뤄지고 있다. 6월 안에는 국회 심사가 마무리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자한당은 국회로 복귀할 생각을 않고 있다.”라며 자유한국당을 질타했다.
오위원장은 “조속히 국회를 열어 추경 증액 및 국회지진특위 구성 등 포항재건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져야한다.”라고 하며, “국민을 섬기는데 조건이 필요한가? 추가경정예산안과 산적한 민생법안의 처리를 위해 자유한국당의 조건 없는 국회 등원을 촉구한다.”라고 자한당의 복귀를 촉구했다.
한편 오중기위원장은 지난 6월 3일 포항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이인영원내대표의 면담성사 등 정부여당과 포항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포항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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