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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기업]지방분권운동 구미본부 “박상희 선생을 비롯한 신간회, 건국동맹 관련자들은 독립운동가로 서훈되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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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운동 구미본부(상임대표 김종길,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105() 오전 11시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입구 커피숍 파스쿠치에서 박상희 선생(박정희 대통령 맏형) 서거 72주기를 맞은 날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로 서훈되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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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상희 선생의 독립운동가로 복권, 서훈운동을 지지하고 동참하는 지역의 언론인 등이 참석, 지방분권운동의 향토사 발굴과 진정한 참 역사 찾기 운동의 일환인 박상희 선생 추모사업회에 힘을 실어주며 함께했다. 지방분권운동 구미본부(이하 구미본부) 김종길 상임대표를 비롯한 지역원로 언론인 서주달(한국NGO연합신문 대구경북본부장), 배효율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경북지부장, 유헌열 경북뉴스라이프 회장, 권맹식 뉴스라이프 대표, 이정수 매일일보 본부장, 권삼문 문화재 돌봄 전문관, 경북미디어뉴스 이순락 발행인 등 8명이 동참했다.

 

구미본부 김종길 대표에 의하면, “박상희 선생(1906~1946)에 대한 두 편의 글이 있다. 모두 선생의 생애를 정리한 것으로 대구 계명대 허종 교수의 대통령의 형으로 잊혀진 독립운동가 박상희와 금오공대 김일수 학술연구교수의 일제강점기 박상희의 사회운동과 민족운동이 있다.”고 했다.

 

더불어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18791962)선생을 중심으로 1944년 말에 결성된 경북의 건국동맹은 일제말까지 독립운동을 지속해 온 민족주의 세력들과 사회주의자들이 총결집하여 결성되었다. 박상희를 비롯하여 이육사(李陸史, 1904 ~ 1944), 임은동 출신의 허규 (許珪, 1884 ~ 1957), 대구 이선장(李善長, 1903~1985), 칠곡군 지천면 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동한 이여성(李如星), 왜관 매원의 이수목(李壽穆, 1890~1978), 장적우(張赤宇, 1902~?), 장하명(張何鳴, 1901~?), 최관호(崔觀浩, 1905~1946), 김천의 황태성(黃泰成, 1906~1963), 군위의 이목(李穆, 1907~?) 등이 그 주역이었다. 건국동맹은 19193.1운동 이후 성장해온 지역 독립운동의 주역들이 사상과 전술 전략의 차이를 넘어 대동단결하여 일제에 맞싸우기 위해 결성되었다.’고 하면서 신간회와 건국동맹에 관련한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했다.

 

그동안 박상희 선생의 서훈추진은 이미 구미경실련과 김수민 전 시의원이 거론한 바 있다. 유족들과 시민단체, 일부 시민들의 노력으로 20107월 박상희 선생의 추모비가 제막되었다. 그러나 지역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서훈추진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지는 못하였다.”는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구미의 독립운동가를 구미시민이 추모하고 재조명하는 일에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희망한다.” 하면서, “구미에는 뚜렷한 독립운동 공적에도 불구하고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이 확인되고 있다. 구미본부는 이들의 독립운동 공적이 올바르게 예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가칭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 서훈추진위원회 준비모임을 구성키로 하고, 추진위원회에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호소하여, 지역의 시민들과 사회단체의 반응이 어떨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순락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10:01:20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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