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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주민 안전사각지대 노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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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대망간 리라유치원 앞 도로, 밤이면 대형차주차장, 교통사고 다발 오명

외지인 투기꾼 매입 농지 방치, 지역 농민에 피해,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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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문제지역 일대 토지도면 ~


구미시 원호리 원호-대망 간 도로 리라유치원 앞 신호대쪽은 특히 밤이면 대형차 주차장으로 변하여 새로이 떠오르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은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는 위험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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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호리-대망리 간 도로 입구 신호대 부근 도로는 대형차 무법 주차장이다 ~

 

또한 이 부근 일대의 농지 중에는 외지인들이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매입, 농사를 짓지 않은 결과 잡초 밭으로 변하여 관리가 되지 않아 우기 시에는 논두렁과 밭두렁이 무너지고, 도랑과 개천의 잡초를 제거하지 않은 관계로 갑작스러운 폭우에 인근 농경지로 범람, 인근 농민들과 잦은 마찰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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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지의 일부가 외지인의 투기로 방치, 잡초밭이 되어 장마철엔 기존 농지가 논둑이 터지는 등 농지관리에 심각한 피해를 주어 농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

 

특히 원호-대망간 도로 원대교 근처에는 대형화물차와 관광버스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차함으로서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인근 주민들의 경운기 등 농기계 운전에 심각한 방해를 일으켜 주민들이 구미시 교통행정에 대한 불만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어 특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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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막으로 주차금지를 계도하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이 있는지 없는지 불법 주차는 계속되고 있다 ~

관계기관의 밤샘주차 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지만 화물차와 버스들은 이를 무시하고 주차하고 있는가 하면, 교각 다리 위에 대형 화물차가 화물을 적재한 상태에서 주차함으로서 교각의 균열 및 붕괴 위험마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불법 주차로 인한 심각한 교통방해로 잦은 접촉사고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 원호리 주민들은 시급히 관계기관인 구미시와 구미 경찰서가 단속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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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위에 상시 주차된 대형 화물차 주차 등으로 교각 균열, 붕괴 등의 위험이 우려된다 ~


그리고 앞서 언급한 방치된 농지문제는 이 부근 일대가 지난 2014년 지구단위계획(토지이용에 합리화, 구체화로 도시 및 농촌지역 미관개선과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으로 지정되면서 기획 부동산과 외지인들의 땅 투기가 극성을 부렸던 탓이다.


관할 구미시는 이들에 대한 농지법 위반을 조사하고, 만약 성토작업을 한다면 인근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공사를 진행할 것을 주민들은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순락 기자

(본 기사는 지역 주민의 제보에 기초하였으며, 현지 답사에 의한 취재, 보도입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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