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시/공연 > 교육.보건.복지
교육.보건.복지

엠에스엔터테인먼트의 ‘원데이뮤직스쿨’ 신개념 문화·예술체험학습으로 자리잡아

0 4754

- 대구 월성초 체험과 발표 통해 큰 호응 -


e3e5cf71855120387e5e005cffc04c30_1561544289_984.jpg 

~ 대구 월성초등학교 학생들의 단체 기념사진, "원데이 뮤직스쿨은 신나는 수업이예요" ~ 


(주)엠에스엔터테인먼트(이하, (주)엠에스)는 26일 대구월성초등학교(교장,유선향)에서 ‘원데이뮤직스쿨’을 운영했다. ‘원데이뮤직스쿨’은 (주)엠에스가 2018년에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을 통해 런칭한 문화·예술체험학습으로 교사와 강사 주도의 과목 선택을 탈피하여 학생들이 직접 과목을 선택하여 체험하는 학생주도형 문화·예술체험학습의 새로운 방식이다.

(주)엠에스는 준비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싶어하는 과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저학년 맞춤형 수업과 고학년 맞춤형 수업을 확정했다. 저학년 맞춤형 수업에는 동요합창반, 밸리댄스반, K-POP댄스반, 타악기반, 바디퍼커션반을, 고학년 맞춤형 수업에는 K-POP합창반, K-POP댄스반, 브라질리언 타악기반을 운영하였다. 저학년은 모든 과목을 골고루 접할 수 있도록 로케이션 수업을 진행하였고, 고학년들은 선택한 수업을 고정해서 들을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e3e5cf71855120387e5e005cffc04c30_1561544380_2628.JPG

~ 신나는 댄스 체험, "댄스가 이렇게 즐거워요" ~

 

특히, 학교장의 배려로 저학년의 경우 학부모들의 참관수업이 병행되었는데, 학생들과 더불어 직접 수업에 참여하여 배우고 누리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가졌다. 타악기반에 참여한 학부모 김선화씨는 “참관수업이라고 해서 그냥 좀 지루할 것만 같았는데, 강사님의 배려로 아이와 함께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체험학습에 이어 강당에서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본인들이 선택한 체험과목을 전문예술인 선생님들과 함께 끼와 재능과 열정을 발산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배운 것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꼼꼼히 무대를 채워나가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K-POP댄스수업에 참여한 6학년 서현진 학생은 “TV에서 보던 아이돌의 댄스를 선생님께서 단계별로 너무 쉽게 가르쳐주셔서 재미있었고, 배운 것을 무대에서 바로 출 수 있어서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3e5cf71855120387e5e005cffc04c30_1561544441_3691.jpg 

~ 발표회 장면, "열심히 배웠으니 보여드릴게요." ~

대구월성초등학교 유선향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체험학습을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여 만족도가 높았고, 갇힌 교실이 아닌 열린 교실, 생동감이 넘치는 교실로 바꿔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아이들을 위해서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원데이뮤직스쿨’에는 주변 초등학교 교장, 교감선생님들이 현장을 찾아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주)엠에스 김정열대표는 “다양한 수업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  뿐만 아니라 지역의 초등학교, 중학교 관계자 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점차 확대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체험학습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3e5cf71855120387e5e005cffc04c30_1561544527_2118.JPG 

~ 타악기 체험, "두드리며 스트레스도 휙 날려요" ~


이번 사업과 동시에 (주)엠에스와 대구월성초등학교는 문화·예술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예술꽃 새싹학교 사업과 대구시교육청 진로활동체험사업, 대구시교육청 교육수요자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숙 기자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