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철우 의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인 이철우 의원(사진)이 3일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의원은 전날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한 데 이어,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에 따라 경북은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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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등록에 앞서 소감을 묻는 질문에 “10년간 뛰었던 무대를 내려오려고 하니 시원섭섭하다”면서 “그동안 대과없이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주신 김천시민과 경북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경북을 얘기하면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신라의 화랑정신과 강직한 선비정신, 한국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호국정신, 근대화의 기틀을 마련한 새마을정신을 빼놓을 수 없다”면서 “역사의 현장마다 경북이 그 중심이었고, 수많은 아픔과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발전의 틀을 마련한 곳이 경북이요 경북인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서울 등 수도권과 견주었던 경북이 지금은 완전히 발전의 변방으로 밀려나 있어 화랑, 호국, 선비, 새마을운동 등 경북의 4대 정신을 지금의 눈높이에서 재조명해 미래를 준비할 시점이 됐다”면서 “경북의 4대 정신을 새로운 경북시대의 미래를 열어가는 에너지로 만들어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올려 놓겠다는 것이 자신이 도지사에 출마하는 이유”라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만약 도지사가 된다면 지방에서 새로운 미래의 문을 활짝 여는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 “정치권 밖에서라도 낡은 정치 질서를 타파하고 새로운 정치 질서를 열어 나가는 일이라면 기꺼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만약 도지사가 되어 4년 임기를 마칠 즈음, 도민들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이렇게도 일 잘하는 도지사가 있구나’하는 것”이라며 “허물어져 가는 보수를 재건하여 정치의 중심으로 복원시키기 위해 전국에 흩어진 재향 및 출향인, 재외동포 등 도민들을 들불처럼 일으켜 보수 지지층 재결집으로 ‘보수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북,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를 설정한 이 의원은 동해안권 발전방안과 문화관광, 저출산 극복대책, 일자리 창출 등 10개 부문•100대 공약과 대구경북 공동협력 10대 공약 • 23개 시•군 발전방안 등을 공약으로 마련해 두고 있다.
이 의원은 “자신이 도정을 맡게 되면 올해와 내년이 경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 ‘일자리 창출의 원년’ ‘문화관광진흥의 원년’으로 삼아 일류 경북. 희망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는 7, 8, 9일 2박3일 동안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울릉도•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윤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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