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요요공연예술단’을 아십니까?
~ 구미시 '요요공연예술단'이 요양원을 방문, 위문 공연을 하며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 있다(가운데 푸른 옷의 안경 착용한 사람이 최민 단장이다). ~
~ 가수 최민 단장, 60세 이상 재능기부 순수 자원봉사단원들로 구성 ~
- 2009년 설립 이후부터 구미시내 각급 요양원 등 방문, 위로 공연 -
구미 지역에서 가수 최민 이라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는 지역의 명물이자 자원봉사 가수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그가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요요공연단’이라는 연예인단 즉 가수와 악기를 연주하고 율동을 하는 순수 자원봉사단원들을 이끌고 구미 곳곳을 샅샅이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계속하고 있어 더욱 유명하다.
최민 단장은 “저희들은 구미시 어느 곳이든 불러만 주시면 한 걸음에 달려가 신나고 즐겁게 가요와 춤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드리고 있습니다.”고 하면서 몸에 밴 친절과 미소로 사람을 맞이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대개 구미시내에 있는 각급 요양원,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봉사’를 하고 있다.
~ 요요공연예술단을 조직, 이끌며 지역 어느 곳이든 부르면 달려가 무료봉사로 공연하는 최민 단장 ~
“요요공연단 구성은 거의 모두가 60세 이후의 경륜을 갖춘 ‘가요 가수 남자 2명 여자2명, 색소폰 여자2명 남자2명, 아코디온 남자 2명 여자1명, 우리춤 여자 3명, 민요 여자2명, 가야금 여자 3명 등 총 20명 정도로 구성, 활동 하고 있습니다.”고 하면서 구성원들에 대한 친절한 안내를 했다.
~ 공연을 마친 후 봉사단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년에 기획봉사공연 24회 정도, 소규모 봉사공연 10회 정도로 공연, 봉사하고 있습니다.”고 하면서, 봉사단원들은 각자가 소유한 차량을 이용, 봉사하는 곳을 찾아다닌다고 했다. 그러면서 봉사단원들은 회장, 부회장, 감사 등으로 구성되어 단합과 친목으로 뭉쳐져 있으며, 매월 정해진 회비를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 가수 최민 요요공연예술단장이 직접 가요를 불러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
최민 단장은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전당 노래강사, 구미시 평생교육원 노래강사, 구미시노인지회 노래강사, 구미시 고아새마을금고 노래강사 등등 많은 곳에서 노래와 사회자로 봉사를 하고 있는 구미지역의 움직이는 엔터테인먼트이기도 하다.
이순락 기자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