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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갤러리][인터뷰] 도슨튼 이순락 교수, 모나리자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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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모나리자」 1503~1506년, 목판 위에 유화, 77×53㎝, 파리 루브르 박물관 ~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롯데호텔 소공동 본점 11층에서 열리는 제5회 스카프 아트페어의 메인 주제로는 "메디치가 다빈치를 만나러 가는 날! 모나리자 탄생"이라는 문구를 선택했다. 모나리자는 미술계를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는 걸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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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의 호텔 아트페어 전시회, 2018 스카프 아트페어 문의(1599-4733, 010-2469-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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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작 모나리자를 탄생시킨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4.15~1519.5.2) 는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인 예술가이자 기술자, 과학자, 사상가이다. 15세기 르네상스 미술은 그에 의해 완벽한 완성에 이르렀다고 평가받고 있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는 1911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사라졌을 때 루브르 앞 광장에 사람들이 운집해 통곡했을 정도로 이 그림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나리자 그림의 주인공은 리자( Lisa)라는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다빈치는 리자를 그리면서 여인의 겉모습보다는 인간이 추구하는 본질인 행복을 표현하려고 했고 연일 여인을 앞에 세워놓고 관찰을 거듭하면서 꼼꼼하고 정밀하게 데생하고 채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난한 농부의 맏딸로 태어난 리자는 약 20년 연상의 홀아비인 지오콘도에게 시집을 갔고 이후 여러 자식을 얻음과 동시에 남편의 사업도 번창해 늘 행복한 생활이 일상이었다고 한다.
 
남편 지오콘도는 자신의 성공과 행복은 리자 덕분이라고 생각해 당대 최고의 화가인 다빈치에게 부탁해 저택 현관에 초성화를 걸어 놓음으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리자의 가치를 알리고 싶었다.
 
리자의 행복한 모습을 묘사하기 위해 다빈치는 그녀를 꼼꼼히 관찰하고 살폈고 겉모습보다는 인간의 보편적인 내면의 아름다움인 행복을 묘사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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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모나리자의 미소가 보면 볼수록 신비롭고 미스테리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한다. 어떤 감정의 상태인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이끌어내며 다양한 의견을 가지게 만든다.

 

다빈치는 모나리자 그림에서 어느 부분을 어둡게 처리해 의미를 모호하게 만드는 기법인 '스푸마토(sfumato : 어둠 혹은 안개 속에 가리기)'를 사용해 여인의 현재 감정을 모호하게 표현함으로써 희로애락이라는 인간 감정을 통합시켰다고 하며, 이는 리자 한 개인이 아닌 보편적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르네상스 시대 전성기를 알리는 작품인 모나리자의 행복한 모습에서 다빈치는 일찍이 잃어버린 모성의 실체인 인간의 영원한 그리움이자 행복의 근원인 어머니의 이미지를 발견해, 이 그림을 의뢰인인 지오콘도에게 돌려주지 않고 평생을 가지고 다녔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즉 예술을 통해 정신 세계의 관념적인 부분의 중요성이 부각되던 시대가 바로 르네상스라고 할 수 가 있다.
 
저명한 언론인이자 유능한 도슨튼 이순락 교수, 모나라자를 말하다
 
한편, 경북미디어뉴스 편집국장을 맡고 있는 이순락 교수는 언론활동과 함께 각종 예술품 해설에 조예가 깊은 도슨튼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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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락 교수가 모나리자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다 ~

20일 이순락 교수는 구미시청 4층에 걸려있는 모나리자 모작에 대해 새롭고도 흥미로운 사실을 소개했다.

 

이순락 교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나리자 그림을 그리기 전에 리자를 불러 음악과 함께 심리적인 상태를 안정적으로 만들려고 많은 공을 기울였다는 사실을 얘기했다. 그 기간이 무려 3년여에 걸쳐 그림을 완성했다고 말한 이 교수는 모나리자의 미소에 대한 의미에 대해 일반적인 주관심 대상이나 그 부분보다도 다빈치가 작품을 만들기 위한 사전에 한 일들이 보면볼수록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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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락 교수에 따르면 모나리자 작품이 세계 각 지역에 다니면서 전시회를 했으나 지금은 전시회를 금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돈을 들여 보험을 들어났을지라도 원본 그림이 훼손 될 것을 우려해 전시를 금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나리자의 미소가 진실로 웃는 모습인지 아닌지, 이중적인 감정을 가진 미소인지 쉽게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말한 이순락 교수는 "우리나라 작가들도 위대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화가의 작품에 대한 열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해 명작을 탄생시키기 위한 배경에는 기술적인 부분만이 아닌 인간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순락 교수는 무역학실무와 정치외교학을 전공해 대학강단에서 활동했으며, 더불어 오랜 언론 경력을 통해 각종 칼럼과 정론직필 심층 기사로 경북의 명망있는 언론인이자 훌륭한 작품해설가인 도슨트의 역할로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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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본부장>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10:09:55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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