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화 갤러리 > 휴먼갤러리
휴먼갤러리

[휴먼갤러리]구미의 숨은 보석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차종범 원장

0 4484

‘2017년 중소기업융합대전’국무총리상 수상의 주역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차종범 원장

2949239228_1509786605_Y1Z84WL92.jpg
~국무총리상 수상의 주인공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차종범 원장(가운데) ~ 

“저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에서 육성, 지원한 기업들의 연간 매출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향 후 2~3년 내로 1조 원 달성 목표를 추진코자 합니다.” “?!......”

 

GERI 차종범 원장이 자신 있게, 패기에 찬 모습으로 들뜬 기분으로 기자에게 자랑한 말이다. 그의 자랑이 결코 빈 말은 아니었음이 ‘국무총리상 수상’자료를 보고는 수긍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달 10월 23일 원광대학교(전북 익산)에서 열린 ‘2017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이업종 중소기업간 융합저변 확대와 교육·협력문화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전에서는 △교류·협력 분야, △기술융합 분야, △교류·협력지원 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한 정부포상(국무총리 표창 등 총 51점)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포상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융합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전략분야 발굴과 선도 사업을 추진하여 융합산업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융합”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17년 정부포상 가운데 기관에게 주어지는 포상은 국무총리 표창이 가장 높다.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현황(2016년 기준)에 의하면 전국에 총 118개가 있다(대경권 13개, 수도권 45개, 충청권 22개, 호남권 16개, 동남권 15개, 강원권 5개, 제주권 2개).

이렇듯 전국에 100여 개 이상의 지원센터가 있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심사과정)을 뚫고 차지한 결과가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니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견한 일이 아니겠는가.

2949239228_1509786787_9VMRDA4LF.jpg
~ 차종범 원장이 집무실에서 GERI에 관한 실적을 설명하고 있다 ~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12년 중소기업융합중앙회로부터 대경권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기반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위한 융합R&D 멘토링 기획을 지원하였고, 이 가운데 17개 기업이 중소기업융복합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되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소기업 역량 제고에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사업화 지원과 외부 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즉시에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융합산업 기반조성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여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지원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흔한 얘기이지만 기업의 경쟁력은 끊임없는 R&D에 대한 투자의 분량만큼 가진다고 한다. 지방자치단체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2949239228_1509786941_1JEYP7HBO.jpg
~ 차종범 원장이 국무총리상 수상하는 장면 ~ 

한 가지 예를 들면, 지금 우리 구미는 최근의 도레이 첨단소재가 구미5공단에 5천 억 원 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하는 데 따른 탄소섬유클러스터 조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예산지원을 획득하기 위하여 지역출신의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과 남유진 구미시장의 발로 뛴 일화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구미가 모바일 산업에서 서서히 탄소섬유 소재산업으로 변화라는 과도기적 현상에 처해 있다. 이러한 산업의 변화는 시대적 요청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모바일 시대의 전성시대를 벗어나 구미의 미래 먹거리는 탄소섬유 소재산업이 될 것임에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변화에 앞장서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닥터, 창업보육지원사업, 해외박람회 개별기업 참가 지원사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시제품 제작센터 위탁운영 사업, 중소기업 융합 R&D 현장기획사업 등 등 중소기업이면 필히 의뢰하고 이용해 보아야 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지원 기관이 바로 GERI,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다. 그 GERI를 운영하는 CEO가 바로 차종범 원장이다. 경제통상과장으로 다년간 그와 교류했던 K국장은 침이 튀는 줄도 모르고 자랑했던 사람이고, 남유진 시장의 히든카드 중의 하나가 GERI의 차종범 원장일 것이다.

 

이순락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10:09:55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