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갤러리]법무법인 [유능] 대표변호사 ‘유능종’ 차기 구미시장 도전의사
~ 법무법인 유능 대표변호사 유능종, 천안 2사무소 개소식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
“똑 바로 하겠습니다. 행복한 구미 함께 만듭시다.”
5단지 분양가 인하 · KTX역 정차 · 정주여건 개선 해결
구미시 봉곡로 법원 앞 법무법인 ‘유능’ 대표 변호사 유능종 구미로타리클럽 회장을 만났다. 그는 언제 보아도 서글서글한 미소에 동네 아저씨 같은 인상이다. 그의 경력을 보면 고려대 법대를 졸업, 대구지검 검사, 김천지청 검사를 역임하고 구미에서 줄곧 변호사 생활을 하고 있는 전문 법조인이다. 그러면서 지역 봉사에 앞장서는 구미 로타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똑 바로 하겠습니다. 행복한 구미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짧은 멘트 이지만 선이 강한 정치인의 면모를 보이게 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똑 바로 하겠다.”는 것은 아마 그가 진작부터 바른정당을 택하여 중앙선대위 법률특보를 맡고 있었는가 하면, 8월 30일 바른정당 이혜훈 당대표로부터 바른정당 ‘법률지원위원회 위원’이라는 중책을 임명받기도 했는데, 이는 바른정당 중앙당 직속의 주요 직책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어 그의 정치적 무게를 더 높여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법조인으로서의 경륜과 오랜 변호사 생활을 통하여 어떤 특정의 문제가 제기될 때 사안핵심을 파악, 분쟁을 해결하고 조정하는 역할에 능숙함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그래서인가 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구미의 미래, 구미의 경제를 바로잡아 ‘똑 바로’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있음을 느끼게 했다.
구미경제상황의 심각성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지역경제를 견인하던 대기업 삼성, LG 주력업종이 베트남, 파주 등으로 이전하면서 지역의 산업기반이 붕괴되고 있는 현실은 암울한 구미경제의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그래서 그가 대략적으로 짚은 주요현안으로서 5단지 분양가 인하, KTX역 정차,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기업 중심 산업구조에서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근원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즉 중소기업이 취약한 연구개발 능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지역연구소, 대학교가 삼위일체로 산학협력체제를 구축,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구미에는 이미 탄소섬유, 무인자동차, 인공지능(AI), 의료융복합산업, 홀로그램 등 저력있는 인프라가 구축된 상태이기에 4차 산업분야로서 이를 적극 육성, 지원이 필요함도 빼놓지 않고 설명하고 있다.
그의 지론과 주장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구미경제의 미래 청사진임에 틀림없어 보였다. ‘똑 바로 하겠다.’는 그의 구미시정에 대한 신념과 철학이 구현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