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갤러리]김철호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
~형곡새마을금고 자산, 공제 5,000억원 달성의 주인공 김철호 이사장~
8월26일(토) ‘박정희체육관’에는 형곡새마을금고 창립 25주년 및 금고 자산 · 공제 5,000억원 달성 축하 회원초청 한마당 큰잔치가 이루어져 가히 인산인해를 이루다시피 했다. 식전행사로 청풍응원단, 밸리댄스교실 응원단과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두레풍물단 공연이 있어 박정희실내체육관은 환호와 흥분의 도가니였다.
오늘 행사의 주인공은 분명 김철호 이사장이었다. 그는 굳이 “임·직원의 헌신적 노력과 회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다.”고 했지만, 그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이 있었기에 오늘의 형곡새마을금고가 있다고 해도 결코 지나친 말은 아니리라.
~ 박정희 체육관 입구에 게시된 형곡새마을금고 5000억원 달성 기념행사 현수막 ~
그는 전형적인 구미 토박이다. 고향이 구미인 그가 구미초등학교와 구미중학교를 졸업한 것은 당연한 코스가 아닐까. 그가 현재까지 형곡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재임하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 협의회 회장으로서 구미시정에 참여하며, 특히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남다른 열성을 보여주고 있어 지역사회 명망가들로부터 귀감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구미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으로 봉사하면서 장애인 체육회 부회장을 맡아 구미 장애인들을 돌보는 모범적인 경영인이다.
그는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시정도 경영 마인드’로 무장되어야 시민이 잘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새로이 들어선 현 정부가 ‘경제 최우선 주의’를 지향하는 것과 같은 맥락인 것이고, 누가 무어라고 해도 불경기가 지속되는 이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는 일자리가 창출되고 시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이 최고라는 것이 그의 신념이자 시장 도전의 타깃이 된 것이다.
지금까지 구미가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였다면 앞으로는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구미만의 특화된 산업 업종을 개발, 지속적으로 육성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김철호 이사장이다. 그러면서 그는 서민금융 협동조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형태의 협동조합을 집중 개발, 육성하여 ‘협동조합식 일자리 창출’을 추구하겠다고 했다. 과거 이명박 정부 등이 ‘사회적 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권장했다면, 지난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의 기치 하에 중소 영세 자영업자 및 청년창업자 등에게 ‘협동조합’ 형태의 자력, 자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권장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렇지만 김철호 이사장은 자신이 직접 협동조합식 마을금고를 운영한 최고의 경영 기법이 있기에 살아있는 산교육과 실무전문가로서 일자리 창출을 이루게 하겠다고 했다. 그의 이러한 신념은 구미 사회에 근본적이고 희망을 전해주는 새로운 메시지가 아닐 수 없어 보인다. 조용하면서도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는 지각변동으로 구미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확고해 보인다.
“저는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 서민 등 약자의 아픔을 함께하고, 그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가슴 따뜻한 시장이 되고자 감히 출사표를 던집니다.”고 낮은 포복의 겸손한 자세이면서도 철벽의지라는 갑옷으로 중무장한 임전무퇴의 전사로 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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