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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정미라 개인전’

김영숙기자 0 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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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15.() ~ 8.21() 구미 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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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정미라 선생이 그의 작품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화가 정미라 선생의 개인전이 2023815()부터 821()까지 구미 예() 갤러리(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218)에서 개최되고 있다. 갤러리에 들어서는 순간이 마침 초대시간(8.15 18 : 00)이라 하객들과 그의 지인들을 비롯한 그림을 감상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어 공연히 기분을 들뜨게 했었다. 그만큼 정미라 선생의 미술 세계도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실험적 화가로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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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희(모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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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


정미라 선생의 그림세계는 수채화, 한국화, 캘리그라피와 보타니컬아트에 이르는 다양성을 추구하며 미술은 아름다움 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동시에 행복을 전달하고 있어 보였다.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사랑이라는 제목의 싱싱한 포도송이는 수채화로서 한국화의 기법을 보여주는 아름다움과 신비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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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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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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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국 ~


또한 그림 제목 수국은 살아있는 듯한 수국 꽃 한 송이를 옮겨 놓은 듯 섬세한 보타니컬아트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보타니컬아트라고 하면 어디선 본 듯하면서도 무슨 글이든가?’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다소 어려운 표현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본지 기자가 인터넷 네이브에서 검색한 바에 의하면 보타니컬(botanical, 식물의)아트는 식물이나 꽃, 과일, 채소 등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기법으로 정교하게 표현하는 페인팅 예술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이미 비교적 많이 보아왔고 잘 알려져 있듯이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 좁게는 서예를 이르고, 넓게는 활자 이외의 모든 서체를 이르는 것이다. 정미라 선생의 캘리그라피 박노해님의 걷는 독서 중에서를 보면서 나이든 세대의 본지 기자가 일깨우는 중이다또한 한국화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그의 작품 금오산 폭포와 약사암은 수묵화의 신비롭고 절제의 미로 채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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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라 선생은 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 수채화 전국공모미술대전 특선, 입선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입상 경력과 한국미술협회, 한국서예협회, 구미수채화협회 회원으로서 그리고 구미평생교육원 보타니컬아트 강사, 강동문화 복지회관 수채캘리그라피 강사 등의 활동 등을 하고 있는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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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라 선생은 그의 그림 팜플렛 중 작가노트에서 현재는 예술가가 되기보다 작업을 통하여 그때그때 주어지는 행복에 감사하고 있습니다.”고 담담히 밝히고 있듯이, 그의 그림을 감상하는 관람객 모두에게 담담한 행복을 주는 신비로운 힘이 담겨있는 그의 작품들이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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