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9회 구미 舞乙농악공개행사 개최

 

2025.10.12.(일) 오후 3 : 00 무을초등학교 강당 

~ 주최, 주관 : (사)구미무을농악보존회

~ 후원 :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의회

 

~ ​구미무을농악보존회 지맹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25 제9회 구미무을농악공개행사가 10월 12일(일) 오후 3시 무을면 무을초등학교 강당에서 (사)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 이하 지맹식 회장)가 주최 및 주관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의회가 후원하여 당초 무을면 무극초등학교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갑작스런 장맛비 같은 비로 인해 무을초등학교 강당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 무을면민 이장, 반장 및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 구미무을농악보존회, 구미발갱이들소리회, 해마루 풍물단, 우리소리국악원 공동단체기념촬영 ~

지맹식 회장은 인사말과 더불어 행사 안내 팜플렛에서 “무을농악이라는 문화 유산이 우리고장의 천년 고찰 수다사에서 전승되어 지금까지 우리들은 무한한 자긍심과 함께 보존, 전승하여야 할 책임감으로 금년에도 구미시의 지원 등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구미시를 비롯한 모든 관계기관, 우리 보존회원님들 그리고 무을면민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했다.

 

~ 김장호 구미시장의 인사와 격려사 ~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양진오 부의장, 장미경, 김재우 시의원 등도 축사의 인사를 했으며, 추은희 시의원, 구미산림조합 김병철 조합장, 무을면 출신 김연고 前영남일보 구미본부장, 김연목 무을농협조합장 등도 함께 했으며, 약간 늦게 도착한 윤종호 경북도의원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그리고 구미을지역구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 구미갑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인사를 했었다.

행사안내와 사회를 맡은 김경훈 선생의 열성을 다한 안내방송으로 참석한 모두에게 무을농악의 전통이며,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한 경상북도 무형유산 구미발갱이들소리농악단, 해마루 풍물단, 우리소리국악원 등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더하게 했다.

 

 

구미무을농악의 발원자는 구미 무을의 수다사이며, 상주시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에 있다. 수다사 스님 정재진(법명 미상)이 만든 가락과 동작 등에서 느껴지는 용맹스러움에서 무을농악은 군악설, 농악설, 불교설 등 세 가지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타 지역의 농악과는 큰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구미발갱이들소리 공연 ~

오늘 공연에서 총 12마당 연행과정 전부를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하였으며, 경북도 문화예술담당부서에서 실사차원의 참관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을농악은 전통성과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1월 5일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전승, 보존되고 있다.

 

~ 구미 해마루 풍물단 ~

구미무을농악보존회는 회장 지맹식, 원로회원 김창선 등 8명, 고문, 부회장 외에 예술감독 박정철(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한두레예술마당 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우리소리국악원 명창들의 공연 ~ 

수상경력은 안내 팜플렛에서 무수하게 많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연혁은 1994년 무을단위조합 준공식 당시 창단, 깨알같은 수많은 수상 등이 숫자로 파악하기 힘들 정도의 전통과 관록을 갖춘 우리 고장의 자랑스런 문화 예술임을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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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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