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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애국지사 박희광을 기리며” 성황리 공연

김영숙기자 0 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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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 로비에 게시된 대형 현수막 ~


2023720() 19 : 30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구미 봉곡동 출신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을 기리는 창작오페라 공모 박희광공연이 2023720() 19 : 30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장을 가득채운 시민들이 숨을 죽이며 오페라 가수들의 열연에 매료되어 한 여름 밤을 환희의 시간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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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제78주년을 맞이하여 항일독립투사 박희광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아트팩토리 신은정 대표님을 비롯한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기념사업회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김장호 구미시장이 안내 책자에서 치하를 했다. 그리고 김영식, 구지근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도 축하의 글을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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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은 박희광 선생은 16세의 어린 나이에 항일독립군 연합단체 대한통의부 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김광추 선생, 김병현 선생과 함께 ‘3인조 암살단을 조직, 친일 밀정 제거, 일제기관 폭파, 군자금 조달 등으로 일제 치하에서 핍박받던 우리 국민들께 기쁨과 희망을 주었습니다.”고 치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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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내용도 위에서 언급한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의 치하내용과 같았음은 물론이다. 오페라 무대가 3차원의 다양한 기법으로 꾸며져 공연을 보는 시간 내내 관객들을 일제 치하의 현장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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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시 의장은 박희광 선생은 20년 간의 옥고에도 굴하지 않으며 대한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우리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입니다.“고 치하해 마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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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기자가 예술회관 공연장 안내담당 직원 몇몇에게 사진 촬영에 관해서 사전 양해를 구했지만 막무가내로 무조건 촬영은 금지라는 강압적(?) 요구에 허탈감을 감출 수 없었다. “시청 출입 기자라고 했지만 마치 어르신이 무슨 기자냐?’는 식으로 하대하는 태도가 언제쯤이나 시정될 수 있을런지...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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