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 藝갤러리, [이영철 초대전, “사랑의 꽃소리전] 개최

~ ​달꽃 연가 ~

~ 2025.05.13(화) ~ 05.26(월)까지 ~

 

구미 금오산 藝(예)갤러리(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218, 금오산대주차장 내)가 서양화가 이영철 초대전 “사랑의 꽃소리”전시회를 2025년 5월 13일(화)~ 5월 26일(월)까지 개최 중이다.

 

~ 사랑 꽃동산 ~

화가 이영철 스스로 붙인 ‘사랑의 꽃소리’ 제목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더한 ‘사랑과 행복 가득한 그림마당’이라는 것이 본지 기자의 감상 소감이다. 갤러리에 들어서는 순간 그림마다 꽃으로 수놓고, 푸른 언덕으로 뛰고 걷게 하며, 둥그런 보름달이 행복한 미소를 보내고 있지 않은가. 게다가 어리고 귀여운 아기 호랑이가 동화처럼 장난을 치며 마치 함께 놀아요 하는 느낌을 주고 있으니...

 

~ 봄꽃 소풍 ~

본지 기자는 예술적인 심미안은 없다. 그러나 본 대로 느낀 대로 스스로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림을 보며 행복을 느끼고 본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이다. 이영철 화가의 전시된 그림 중 어느 한 작품이라도 소장하고 내내 볼 수 있다면 정말이지 행복이 무엇인지, 사랑이 어떻게 아름다운지 느끼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단순한 한 폭의 그림 그 이상을, 화가는 행복과 사랑의 전도사임을 그림으로 말해주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 꽃밥 ~

‘새희망 구미시대’는 구미시의 청사진이다. 본지 기자는 금오산 예갤러리를 찾을 때마다 가끔씩 느끼는 것이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멋진 표어가 ‘맞는 말이다’고 느끼곤 한다. 이번 이영철 화가의 작품을 감상한 느낌 역시 그렇다. 나라 전체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구름 낀 처지로 무겁고 어둡지만, 이영철 작품이 그런 기운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는 것 같기에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염원한다. 시민들의 발걸음들이 부디 예갤러리를 많이 찾아 행복과 사랑을 느끼며 즐길 수 있기를 권하고 싶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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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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