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구미 여류작가 정기전
2021.04.20.화~04.26월 구미藝(예) 갤러리
구미 여류작가 정기전이 금오산 저수지 아래 구미 藝(예)갤러리에서 지난 4월 20일(화)부터 4월 26일(월)까지 개최된다.
~ 花 답하다. 박연화 ~
~ 모든날 모든순간, 박영미 ~
구미여류작가회 전경옥 회장은 비치된 팜플렛 ‘모시는 글’에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요즘 우리 구미여류작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쉬지 않고 한 발짝씩 내딛고 있습니다.”고 하면서 “해마다 정기전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며 더욱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더 멋진 모습으로 구미시를 대표하는 여류작가회가 되겠습니다.”고 했다.
이번 정기전에는 전경옥 회장을 포함 14명의 여류작가가 참여,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기자의 어슬픈 감상으로는 ‘작품 모두가 결코 튀지 않으면서도 중후하고 완숙한 아름다운 중년 여인의 모습과 같았다’는 느낌이었다.
~ 축적된 기억, 김혜련 ~
구미는 공단도시, 산업도시, 전자제품 생산의 메카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이곳 구미 藝(예) 갤러리며 구미예술회관에서 전시되고, 공연되고 있는 예술인들의 아름다운 기상과 긍지를 보노라면 결코 회색의 공단도시가 아닌 문화와 예술의 도시, 감성이 풍부한 정서 깊은 도시라는 것을 느끼게 하고 있다.
기자의 스마트 폰 카메라 촬영이라 섬세하지 못하고 귀중한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을 훼손하지 않고 있는지 조심스럽다. 더구나 일부 작품의 경우는 작가의 이름과 작품명 마저도 챙기지 못한 송구스런 입장이다. 작가님들의 이해와 보도 후에라도 알려주시면 당연히 수정, 보완도 해드리겠음을 밝힌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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