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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갤러리 ‘이성민 초대전’ 개최

김영숙기자 0 6219

2021121~ 1231() 까지, 도개중·고등학교 도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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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내에 게시된 안내 현수막 ~


구미시 도개면 도안로 120 도담갤러리는 도개중·고등학교 구내 복도에 있다. 그래서 오고 가는 구미시민들과 미술 애호가들이 구미시내의 변방이지만 도담갤러리를 즐겨 찾는다. 학생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편한 이웃처럼 갤러리를 찾고 그림을 감상한다. 마치 경북 예천군 지보면 신풍리의 신풍 미술관처럼 시골 산촌 마을에서도 예술을 향유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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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년의 기억-독도 4, 2021년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특별상(3등) 수상 작품 ~


지난 121일부터 도담갤러리는 지역의 중견 작가이면서 도개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 중인 이성민 선생의 초대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성민 선생은 지난 1115()부터 1126()까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포항시 소재)에서 이성민 초대전”(사제동행전)이라는 전시회를 개최, 지역 언론에서 화제로 떠올라 기분 좋은 명성도 떨쳤던 일이 바로 어제인 듯 했는데 다시 그의 역작(力作)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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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년을 날리다 5, 저멀리 금오산 약사암을 향하여 ~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의 최신작 중 하나인 유년의 기억-독도4’2021년 대한민국독도문예대전 특별상(3)을 수상한 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성민 선생의 화풍에서 특유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유년(소녀)의 풍선>을 들고 저 멀리 금오산 약사암을 향해 풍선을 띄우며, 한아름의 풍선을 들고 있는 구미사랑의 애틋함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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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 발레리나의 꿈(기자의 일방적 표현임을 양해 바랍니다) ~


그뿐이 아니다 발레를 하는 멋진 발레리나 아가씨가 강렬한 햇빛을 받으며 힘차게 비상하는 작품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어여쁜 꽃들이 십대 소녀들의 소곤거리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꽃밭도 있고, 그림 속의 자작나무 숲 속을 거닐고 싶도록 감상하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풍경화도 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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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민 선생이 안내현수막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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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선생은 많은 개인전과 초대, 단체전 200여 회를 비롯 다양한 수상 경력과 더불어 경상북도 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등의 운영 및 심사위원, 초대작가 등의 관록을 자랑하고 있다(일요일은 전시실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함).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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