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圓)의 미학, 정홍재 사진 개인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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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예술의 또 하나의 경이로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1년12월10일(금)~ 12월 13(월) 구미 금오산 예(藝)갤러리

 

  

~ 현수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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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자연의 색을 원형(圓形)의 모자이크 칼러로 형상화한 사진예술의 극치’라는 느낌과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는 사진가 정홍재 개인전이 금오산 예(藝)갤러리에서 2021년 12월 10일(금)부터 12월 13일(월)까지 개최, 금오산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래서 "사진 예술의 또 하나의 경이로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고 기자가 관람객들을 호객하고 싶을 정도이다.

 

 

지금까지 사진작품이라 하면 4각의 틀에 사진작가의 독특한 테크닉이 담긴 작품만 연상하는 고정관념을 정홍재 사진전은 이를 아름다운 파괴로 시위하듯 보여주고 있다.

 

~ 정홍재 작가가 그의 사진 작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그는 그의 사진집 ‘작업노트’에서 “사진이란 사각의 프레임 속에서만 존재하며, 평면으로 작품을 구성하고 시각화하여 보여준다. 사각의 틀을 벗어나 또 다른 원형의 작품으로 담고자 하였으나, 촬영에 문제점이 많아 포토샵(photoshop)을 이용한 원(圓)의 작품을 구상하였다.”고 자신의 작품에 대한 꾸밈없는 표현을 하고 있다.

 

 

정홍재 작가의 사진작품을 응원하는 김정수 대구예술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전공 교수는 “정홍재는 이번 전시의 키워드인 어안(魚眼)의 세계를 주목했다. 물고기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에 영감을 얻어 시작한 작품으로 마치 물고기가 물속에서 수면을 올려다보듯 수상의 풍경을 원형으로 세상을 묘사했다.”고 찬(讚)해 주고 있다.

 

반면에 기자는 단지 세상적인 삶에서 일상의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가끔씩은 우리 가운데 이런 천재적인 예술가의 작품을 만나고 감상하는 행복은 참으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희열을 느낀다. 그래서 정홍재 작가가 고맙고 예술가들의 작품에 환희와 함께 박수를 뜨겁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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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사진 작품의 예술성이란 것이 이런 신비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수도 있구나!’라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정홍재 사진가는 구미지역 유일의 대한민국 추천작가(사진부문)입니다.”고 자랑스레 소개하는 동료 사진가 이상순 선생의 한 마디로 정홍재 작가의 사진가로서의 무수한 약력과 수많은 수상경력을 긴 설명 없이 감탄하며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그는 ‘포토뱅크’라는 사진전업 작가로 구미시 봉곡로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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