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갤러리 초대전 ‘7월 초대작가 몽환적 상상의 세계로 초대’


~ 도담갤러리 7월의 작가 초대전 실내 현수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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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수 선생 개인전 개최 : 2022.7.1.(금)~7.30(토)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화가 장희수 선생이 도담갤러리(구미시 도개면 도안로 120. 도개고등학교 교내 갤러리)에서 ‘7월 초대작가 몽환적 상상의 세계로 초대’라는 갤러리 측의 명제와 같이 초대전 작가로 선정되어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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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수 화가의 그림세계는 본지 기자의 식견으로는 단 몇 줄의 평(評)이나 감상문 조차도 부담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몽환적 상상의 세계로 초대’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해 보이는 또 하나의 다른 미술의 경지로 초대받은 느낌을 가지게 하고 있어서 더욱 그랬다. 더구나 그의 화풍 또한 보통의 눈높이로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의 새로운 경지로 인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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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내내 꿈속을 유영하듯 했다. 인어의 우아한 미소와 함께 감상하는 관람객을 숲속인지 아니면 무슨 깊은 가을 바다인지 불러주는 듯한 미스테리한 공상인지 상상의 세계로 인도 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게 하고 있지 않은가.

 

 

구미가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한 걸음 한 걸음씩 몸부림치듯 나아가고 있는 조용하지만 힘 있는 시위를 하듯 도담갤러리는 그렇게 우리 구미시민들을, 미술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 아닌가. 구미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시키고 있는 도담갤러리로 ‘와서 보십시오’라고 정서적 척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도담갤러리는 우리 구미 문화예술의 아름답고 귀한 진주와도 같지 않은가.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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