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경주시 행복황촌과 동반성장 모색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시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동반성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4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행복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피니티 플라잉 단체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 관람에는 주민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복황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마을기업 조합원 10명, 경주 영지라이온스클럽 회원 7명이 차량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인 행복황촌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지원 및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지역동반성장 모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공연 관람을 마친 후 간담회를 갖고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협업사업 및 지역주민 주도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모델 동반 구축 등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이외에도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황촌마을과 보문단지로의 관광객 유입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
민대식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행복황촌 주민들에 플라잉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경주엑스포대공원에 감사드리며, 경주엑스포와 연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업 등에 대한 발전적 논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복황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경주시의 대표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황촌”을 위해 상권 활력소, 마을부엌·카페, 게스트하우스, 문화마당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마을호텔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주엑스대공원과 행복황촌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관광사업을 위한 협업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기를 희망 한다”며 “문화관광기관으로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