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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무을농악12마당 개최, 신나고 흥겨운 가락에 관람객들 손뼉과 환호성

김영숙기자 0 3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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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1() 17 : 00 금오산 분수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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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무을농악 12마당2023611() 오후 5시 금오산분수광장에서 구미시민들과 금오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환호 속에서 개최되어 초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신나는 축제마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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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주관은 ()구미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 후원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문화원, 한국예총 구미지회에서 하였다. 무을농악은 300년의 역사를 가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이며, 세계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농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19941214일 무을단위조합 준공식에서 창단한 이래 지금까지 수 십 회의 공연과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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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용 안내 팜플렛(위 사진)에 의하면 구미무을농악은 발원지가 구미의 북서쪽에 위치한 수다사이며, 이 절에 계시던 스님 정재진(법명 미상)에 의해 구전되어 농악가락을 만들었다고 한다. 무을농악의 특징은 가락과 동작에서 느껴지는 용맹스러움에서 군사적인 성격으로 군악설, 농악설, 불교설 등 세가지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지역의 두레농악과는 큰 차별성을 가진 특성이 있다. 공연의 연행은 총 12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15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되어 전승,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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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공연에 참여한 사람들은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회장 지맹식, 고문 차인숙, 부회장 최병택, 예술감독 박정철 및 이사, 감사, 사무국장과 차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농악 공연에 참가한 사람은 박정철 선생을 비롯 65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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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최*애 여사(69, 선산읍)참으로 멋진 전통농악에 빠져 너무도 신이 났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전통농악이 정말 세계 최고입니다. 무을농악이 너무도 멋지고 신나는 춤판이었습니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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