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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행복한 솔거미술관 나들이

김영숙기자 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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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린 카운터 테너와 함께하는 솔거미술관 가을이야기에 참석한 장애인들의 얼굴에 행복이 넘쳤다.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경주솔거미술관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장애인복지관 중증 지체장애인 3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솔거미술관을 찾은 장애인들은 전시 중인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보며 학예사로부터 작품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박대성 화백의 대작 코리아판타지앞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해 김효순씨의 피아노 연주와, 카운터 테너 채 원씨의 노래를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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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은 피아노 연주에 신나했으며, 카운터 테너 채 원씨가 부르는 노래(가곡)를 함께 따라 부르기도 하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대성 화백은 채 원씨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부른 뒤 직접 자신의 작품 코리아 판타지속 금강산에 대해 설명해 장애인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솔거미술관이 경주지역 장애인들에게 희망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그들과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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