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갤러리 ‘박경민(Park, Kyung Min) 초대전’ 개최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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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17:06
2025.6.2.(월) ~ 8.30(토), “병아리 & 자작나무 그림”
구미시 도개면 도안로 120(도개중고등학교 구내) 도담갤러리에서 지난 2025년 6월 2일(월)부터 8월 30일(토)까지 ‘서양화가 박경민 초대전’을 개최 중에 있다.
박경미 화가는 “시간이 지나도 어릴 적 행복한 순간은 영원하다. 작고 여린 병아리는 나의 그리운 마음을 일렁이게 한다.”고 하면서 “학교에서 돌아오는 동안 손녀 돌보듯 병아리를 돌보아 주신 할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그 때만의 향수, 그리움, 애틋함이 녹아있다.”는 소회와 함께 병아리 그림을 그리고 있는 마음을 작가노트에서 말하고 있다.
그는 이어서 “햇살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병아리에 여유로운 휴식, 희망을 표현해 보고자 한다. 동화 같았던 추억과 행복한 꿈을 꾸며...” 그래서일까, 그의 병아리 그림이며 자작나무숲 그림을 보노라면 그 순간부터 세상에 없는 포근한 안식과 편안한 숲속의 향내를 맡으며 거니는 느낌이 들게 한다.
서양화가 박경민 선생은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및 동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정통 미술교육의 엘리트 코스를 거친 화가이다. 그는 각종 그룹전에 참여, 출품한 경력을 밝히면서 현재 한국미술협회, 대구미술협회, 신표현회, 예미회, 표상회 등에 참여 중이며, 대구에서 ‘민아뜰리에 미술학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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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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