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숙 제17회 개인전’, “나 안에 나”
~ 화가 오경숙 교수가 자신의 작품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2025.7.29.(화) ~ 8.4(월) 구미 예(藝)갤러리 ~
지역출신의 동양화 전공 오경숙 교수(전 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가 제17회 개인전 ‘나 안에 나’라는 타이틀로 구미 藝(예)갤러리(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218)에서 2025년 7월 29일(화)부터 8월 4일(월/오전 9 : 00 ~ 오후 8 : 00)까지 개최되고 있다.
그는 개인전 17회라는 화력(畵歷)이 말해 주듯이 시원시원한 동양화 기법 특유의 필치와 섬세함을 수놓은 듯 새기고 있는 그의 그림은 언제 보아도 낯설지 않는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그의 작품 전시회 타이틀이 ‘내 안에 나’인 것처럼, 그는 “일상에서 부딪히며 마주하는 소재와 나만의 정화된 감성을 오롯이 품어 넣은 그림들”이라고 간략한 한 마디로 설명했다. 그래서일까 우리들의 삶에서 일상적으로 쉽게 마주하며 볼 수 있는 소재들을 대상으로 한 것임을 관람자가 부담 없이 보고 느끼게 한다.
그는 중견작가(화가)로서 많은 그림대전 즉 국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심사로 총 30회 이상의 캐리어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 전공(석사)에 이어 영남대학교 대학원 미학미술사학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정통 동양화 화가이다.
무더위에 지친 구미시민들과 구미 금오산을 찾는 외래 관광객들께서 금오산의 수려한 풍광이 펼쳐지고 있는 금오지 아래 대형 주차장 한 켠에 있는 구미 藝(예)갤러리를 찾아 멋진 그림도 감상하며 더위를 날리는 문화생활을 할 수 있기를 작가도 본지 기자도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
이순락 기자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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