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출판기념회 개최, 인산인해 북새통

 

2024년 1월 6일(토) 오후 2시 구미코 컨벤션센터 3층

“다시, 대한민국” - K보수의 미래전략을 생각한다

 

 

 

구미시 무을면 출신인 강명구 前 국정기획비서관이 자신이 쓴 자서전 ‘K보수의 미래를 생각한다’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출판기념회(북 콘서트)를 2024년 1월 6일(토) 오후 2시 구미코 컨벤션센터 3층에서 고향 무을면민을 비롯한 그의 지지자와 국민의힘당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로 인산인해의 북새통을 이루었다.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현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참모로서 이른 바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지칭되는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으로 출사표를 던진 젊은 청년(1977년생)이다. 그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경력도 겸비하고 있는 관계로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국회의원, 윤재옥 원내대표, 서울시장 오세훈, 원희룡 前국토부장관, 전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직접 단상에서 혹은 영상 축하 메세지를 전하고 있었다.

 

 

출판기념회 본 순서가 들어가기 전 가수 2명이 사회를 보면서 축하곡을 불러 참석한 사람들을 즐겁게 하였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너무 지겨운 감도 없지 않았다. 줄줄이 이어진 내빈 소개와 축하 인사에 이어 영상 메시지 전달 등으로 1시간이 훌쩍 지나서야 오늘의 주인공 강명구 후보가 가족(처, 세 자매)과 함께 단상에 올라서서 큰절로 세배를 하는 예의바른 퍼포먼스가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

큰 나무임을 자처한 강명구 후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인 여니 후보들처럼 ‘구미시의 현안 내지 당면한 과제를 해결 하겠다’는 청사진은 없었고(다만 본지 기자가 감기증세로 강후보의 가족들이 무대에서 인사를 하는 장면까지만 취재했다는 부족함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도모하는 모습이었다. 즉 그의 자서전 서문에서 제목부터 ‘다시,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생각한다’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지 않겠는가. 아무튼 구미시의 미래에 대한 총체적 혹은 개괄적인 진단이나 청사진을 볼 수 있도록 했다면 더욱 좋았겠다는 참관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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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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