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영천·청도 지켜달라’지지 호소문 발표
6.1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만희 국회의원이 영천·청도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지역의 일꾼들과 더욱 간절하게 일하겠다며 본인의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영천·청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만희 의원은 31일 오전 자필로 작성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영천과 청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밝혔다.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각각 작성된 호소문을 통해 이만희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절실함을 내비쳤다.
이만희 의원은 영천시민에게 호소문을 통해 “박영환 후보는 이번 선거를 영천발전의 중요한 기회로 보면서 누구보다 절실히 뛰고 있다”면서 “박영환 후보는 영천의 대통합과 대도약을 이룰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승리하여 영천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고,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청도군민들에게 보낸 호소문에는 “지난 20년동안 청도군민을 위해 우직하게 일해 온 김하수 군수 후보와 도의원으로서 청도발전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온 이선희 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하며 “청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과 죽도록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영천의 사전투표율은 25%, 청도는 33.5%인 것으로 집계돼 두 지역 모두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20.6%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영천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영천시민의 의지가 투표로서 나타난 것 아니겠나”라며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져 왔는데 사전투표를 기점으로 ‘골드크로스’(지지율 역전)가 이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본투표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갑작스런 이승율 군수님의 별세로 청도군수 선거전이 과열양상을 보였지만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반영한 공천이었기에 투표율이 높게 나온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만희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약속을 꼭 지킨다. 우리 영천·청도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거듭 호소하며 “내일 모두 다 투표장에 가셔서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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