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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각계각층 전문가들 주축으로 구성”

김영숙기자 0 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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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10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 5층 사무실에서 출범한 구미시장 인수위는 최장 내달 20일까지 인수 절차에 들어간다.


인수위는 분과위로서 ‘기업유치위원회’, ‘행복문화도시위원회’ 등 2개 위원회 15명의 인수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으로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을 임명하였으며, 기업유치위원장은 여상삼 경운대학교 교수, 행복문화도시위원장은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 회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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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위원회는 경제, 투자유치, 예산 등 구미발전을 위한 시급한 현안에 대한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행복문화도시위원회는 문화, 체육, 복지 등에 대해 시민 중심의 혁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기업유치위원회에 투자유치를 위한 대응 전략을 주문하고, 행복문화도시위원회에는 구미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낭만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조건들에 대해 심도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수위와 별도로 문추연 위원장 등 각계각층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시정혁신자문위원회’를 두고 참여 폭을 넓혔다.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공약사업과 구미시 주요 현안에 대한 로드맵과 대응전략을 세우고, 김장호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반영한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은 “일 잘하는 인수위가 되도록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을 구성했다”며 인선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사람부터 경제까지 ‘구미가 변했다’는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다”며 “구미가 다시 대구 경북을 먹여 살리는 경제와 산업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고, 신공항 시대에 발맞춰 배후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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