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기자 회견’
~ 구미시청 현관 앞 기자회견장에 게시된 기자회견 안내 현수막 ~
2022년 5월3일(화) 오전 10:30 구미시청 현관 앞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시민과 구미시청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2022년 5월 3일(화) 오전 10시 30분 ‘무소속 출마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 이양호 무소속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준비된 원고를 낭독하고 있는 모습 ~
그는 국민의힘 소속 구미시장 예비후보로서 “선거운동을 하는 중 ‘컷오프, 경선 과정에 대해서 납득할 수 없는 처사에 자괴감과 분노를 느낀다.”면서 무소속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즉 지난 4월 22일 본보에서 ’국민의힘 구미시장예비후보들 이전투구 선거판‘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속칭 ‘1위와 3위 후보 컷오프’에 대한 항의성 기자회견을 했던 것을 상기시켰다.
~ 무소속 시의원 후보 배강형, 김중천도 이양호 무소속 시장예비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
이러한 구미 정치판의 진흙탕 분위기를 만든 장본인이 바로 지역의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이 실질적으로 자행했다고 격앙하면서 “이번 만큼은 구태정치, 밀실야합 정치를 개혁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양호 후보는 ‘구미 정치문화를 바꾸어야 한다’면서 ‘밀실야합으로 공천 받은 자는 반드시 낙선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구미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보수의 성지를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이양호 후보는 ‘국민의 힘 공천을 받은 후보는 흠이 너무 많다고 하면서 ’최근 언론보도에 따른 조직폭력배 동원 구미 언론인 협박건, 경북도청 홍보비 부당 집행 건 등으로 경찰수사가 진행 중이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이양호에게 투표하면, 이양호가 구미시장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일부 기자들의 질의에 대답을 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양호 무소속 구미시장 후보는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前 농촌진흥청장(차관급)과 한국마사회장을 역임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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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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