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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여성 인재 활용 확대를 위한 포럼개최

김영숙기자 0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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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 국민의힘)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KOFWST),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가 주관하는 과학기술 여성인재 활용 확대를 위한 포럼이 오는 30()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여성과학단체 빅3(WISET, KOFWST, KWSE)>

WISET: 2011년 설립, 여성과학기술인 전담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 가치를 창출 및 국가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

KOFWST: 2003년 설립, 여성과학기술인의 자질 함양과 고용 평등을 통하여 국가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단체

KWSE: 1993년 설립, 과학기술 인력의 저변 확대 및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단체

 

우리나라가 2030년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인재양성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해외 인재 유출 및 저출산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인재수급 환경이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상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에 따르면 과학기술 연구인력 부족 인원은 20192023800명에서 20242028년에는 47천명으로 약 60배 증가할 전망으로 중장기 과학기술 인력 수급 문제가 심화되는 추세이다.

 

이에 여성과학기술인이 과학기술 인력확보를 위한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공개 경력단절 여성의 규모는 19만여명으로 인력 부족 전망치인 47천명의 4배 수준으로 과학기술 인력 부족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과학기술 인력 부족 시대에 여성과학기술인 양성 및 활용은 과학기술인재 확보의 핵심이지만, 연구현장에서의 여성과학기술인은 고용 불안정성, 경력성장 한계와 출산·육아 등의 사유로 인한 경력 단절과 이후 경력 복귀에 어려움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에, 과학기술 분야 여성 유입을 확대하고,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 방안등 여성과학기술인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만큼 이번 간담회는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여성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의 발제는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원, 우새미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정책위원, 권지혜 WISET 정책연구센터장이 각각 인구 감소시대 과학기술인재정책의 과제’, ‘고경력 과학기술여성인재 활용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2.0-글로벌 트렌드, 견고한 경력파이프라인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좌장은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WISET 정책자문위원장)이 맡는다.

 

토론에는 황판식 국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 임미숙 회장(한국여성정보인협회), 황윤영 센터장(KISTI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 김용호 팀장(한국농식품분석연구소), 최준호 논설위원(중앙일보)이 참여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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