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후보, 보육·의료·복지 등 세대별 생활 밀착형 공약 발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경북 영천·청도)가 보육, 의료, 복지 등 시·군민의 실생활과 연관이 높은 세대별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만희 후보가 발표한 주요 공약은 신혼부부 및 일하는 부모를 위한 ▲야간·휴일 진료 가능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추진, ▲수준 높은 늘봄학교 전면 확대 추진,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화 추진, ▲산업단지 등 기업 밀집 지역에 ‘공공형 교육돌봄 통합시설’ 설치 의무화 추진 등이다.
또한,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식사 제공 단계적 확대 추진,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추진, ▲재택의료서비스 확대 통한 재가 요양 서비스 개선 추진, ▲파크골프 등 시니어 친화 체육시설 설치 확대 추진 그리고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공급 추진,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수혜 범위 확대 추진 등도 약속했다.
이만희 후보는 “초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신혼부부의 주거, 자산, 돌봄, 일·가정양립 등 전 과정에 걸쳐 두터운 지원이 시급하며, 청년층의 경우 우선 결혼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근무가 가능한 구직과 주택마련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내세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공약은 응급실에 갈 필요가 없는 소아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지정된 의료기관이 평일은 최소 밤 11시, 휴일은 최소 오후 6시까지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으로 공약이 실현된다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이 후보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 관련 인프라 확충과 복지 강화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의 식사 제공 확대 공약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등을 찾으면서 끼니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도 해소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당신들의 꽃 같던 젊은 시기를 산업화와 민주화에 헌신했던 어르신들을 당연히 국가가 대우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을 위해 복지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만희 후보는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라고 말하며 “국민의힘은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영천시민, 청도군민 여러분의 민생에 녹아들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이만희가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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