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문경관광’분석 결과보고회 개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문경시청에서 빅데이터로 본 경북관광 문경편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문경시 관광여건을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현재 수행 중인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향후 지속적인 관광 발전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였으며, 문경시의 관광을 △관심도, △소비성, △차별성, △연계성, △접근성 등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관심도 - 21년 이후 소셜언급량이 증가 추세이며, 22년에는 실방문자
또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성 – 관광지출액은 식음료업 소비가 증가하였으며 코로나 이전 대비 캠핑장/펜션업 소비가 대폭 증가했다.
△차별성 - 역사관광지·체험관광지 내비게이션 검색 비중이 높으며 서울·경기 거주 50대 가족동반여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계성 – 경북, 충북 등 인접지역에서의 유출입이 많으며 타 관광지와 연계되는 중심관광지로는 문경새재 권역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접근성 – 주요 관광지 간 대중교통 연계성과 렌터카·시티투어 등 관광연계 이동수단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올 7월부터 시티투어 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문경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공사는 분석결과를 통해 ‘문경 플레이스 브랜딩 확립’, ‘문경에서만 SHOP’, ‘와이너리·브루어리 활용 주류 콘텐츠 특화’, ‘스토리텔링형 문경역사 캠핑 축제’, ‘경북여행찬스 플랫폼 및 포털사이트 활용홍보’, ‘철도-관광택시 연계 상품개발’등을 제안하였고, 향후 사업에 반영해 실효적인 관광활성화를 추진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 안동시를 분석하여 좋은 평가를 하였으며, 데이터 기반 관광활성화를 위해 연내 성주군, 보문관광단지 보고서를 차례로 발간할 예정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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