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T 갤러리 개관기념 ‘개관초대전 국제 아트페어’개최
~ G.ART 갤러리, 구미새마을회관 3층 (J컨벤션센터 3층) 전경 ~
주최 : G-ART 국제미술포럼 주관 : 구미 G-ART 갤러리
2021.10.4.(월) ~ 10.22(금)∙구미새마을회관 3층
G-ART 국제미술포럼이 주최하고, 구미 G-ART 갤러리가 주관하는 G∙ART FAIR SEOUL, GUMI 2021 전(展)이 지난 2021.10.4.(월)부터 10.22(금)까지 구미시 박정희로 229 구미새마을회관 3층에서 개최되고 있다.
~ 안정환 작, '전염병에 대처하는 방법' ~
장세용 구미시장의 축하 인사말에서 “이 행사는 제102회 구미 전국체육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구미에 새로운 국제미술계가 탄생했다는 것을 알리는 문화적 청신호”임을 밝혔다. 더구나 주최 및 주관 측의 오프닝 공연행사에서 팡파레를 크고 흥겹게 울려 퍼지게 했듯이, 구미시민들과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임원, 선수들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진한 감동으로 선물하고 있었다.
~ 전시장 내부 ~
주최 측이 제공하는 240여 면의 방대한 도록에서 말해 주듯이 국내외의 저명한 중견 화가들이 한 면(페이지)마다 두 사람의 화가에 대한 작품과 간단한 약력 및 프로필 사진에서 보듯 480여 명의 화가들이 참여한 명실공히 국제 아트페어로서 손색이 없어 보였다.
달리 표현하자면 국제아트페어로서 화가들의 국적에 따라 화풍이나 취향이 어떤지를 관람객들이 파악하고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는 점이 특이점이라 할 수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 화가들의 작품을 보면 전통적 기법의 서양화 중심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화법(?) 즉 민화 형식의 작품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게 했었고, 무시무시한 호랑이도 전통 민속화에서 유래하듯 친근한 동물임을 느끼게 하는 마술 같은 신비함을 더하고 있었다.
또한 우리 구미의 대표적 젊은 청년 작가 중의 한 사람인 안정환 선생은 단원 김홍도의 화풍을 전수받은 느낌을 연상케 하고 있으면서 그의 그림 제목이 ‘전염병에 대처하는 방법’이라고 말하듯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마스크를 그림에서 나오는 모두가 착용하고 있는 재치를 보여 대단히 인상 깊게 하고 있었다.
~ G. ART 경북지회장(구미갤러리 대표) 김홍광 관장 ~
~ 지아트 총회장 박진우(좌), 공동대표 고완석(우) ~
전시회가 개최 중인 구미새마을회관은 구미시민들에게는 J컨벤션(웨딩)센터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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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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