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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주한미군 대상 체험 관광 투어 프로그램 운영

김영숙기자 0 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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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공사)는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경북 문화관광 체험 관광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020년 8월 캠프험프리스 주한미군 부인회(United Club)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문화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노력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2021년 안동에서 펼쳐지는 세계유산축전과 연계, 주한미군 부인회 대상 액티비티 & 힐링투어를 통하여 경북의 체험관광 상품의 가능성과 관광자원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9월 초 대구, 왜관 주한미군 및 가족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골굴사 템플스테이 체험 및 경주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번 10월 초에는 문경의 액티비티 체험과 전통 호롱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향후 안동, 문경, 울릉 등 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경북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한 캠프헨리 주한미군 가족 상담 군종목사 아를 컬티스 서덜랜드(Arles Curtis Sutherland) 소령은“경북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광상품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앞으로도 많은 미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 19 및 주한미군 부대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경북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애로점이 있지만, 향후 위드 코로나에 따른 신규 관광상품 출시 등을 통하여 주한미군 밀리터리 마켓(M/M) 시장에 본격적인 경북 관광 활성화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도산서원 선비문화, 경북 템플스테이 및 문경, 안동 관광 프로그램을 통하여 캠프험프리스(평택)을 비롯, 캠프워커‧캠프헨리(대구), 캠프워커(왜관)의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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